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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고 삶의 속도을 못 이겨 기력이 약해지는 날,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에게 한 의사가 어렵게 죽음을 예언한다면 편한 웃음부터 나올까? 서러운 눈물부터 나올까? 그 답은 살아온 모습일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