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넝쿨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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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드라마속 말] 넝쿨째 굴어온 당신_"강부자(전막례)와 김상호(방정배) 대사"명언 2012. 8. 27. 13:08
방정배: 계단을 올라가는 데, 다리 힘이 딱 풀려서 조금 쉬었다갈까 싶어서요. 엄마, 나이 오십을 바라보는 마당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. 어떻게 해야 되요. 세상 물정 모르는 마누라에 아직 한 참 더 큰 아들래미 다 나만 바라보고 있는 데, 내가 능력이 안되니깐 어떻게 해야되요? 엄마, 난 내가 참 좋거든 내 인생도 좋고, 근데 돈벌 능력이 조금만 있었어도 참 좋을 텐데 전막례: 내 새끼들 힘들어서 어떻게 하나, 다 힘들어서 어떻게 애미가 해줄 수 있다면 힘든 세월은 애미가 대신 살아주고 내 자식들에게 좋은 세상을 살게 해주고 싶은 데, 그럴 순 없고, 그래 일어나, 일어나서 딱 버티고 살아날 구멍이 생기는 거야 방정배: 그래요. 나는 그래도 엄마, 우리엄마가 이렇게 정정하게 살아계셔서 얼마나 감..